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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카페] 건대 수플레 맛집, 안다미로 팬케이크

줴옹 2023. 8. 1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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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맛의 거리 안쪽에 위치한 인생 수플레 맛집,

“안다미로 팬케이크 건대점”

 

방문한 지는 꽤 되었지만, 손에 꼽는 수플레 맛집이라 포스팅으로 가져왔어요.

전에 건대입구역 주변에는 수플레 카페가 딱히 없었는데,

저는 팬케이크를 사랑하기 때문에 안다미로 팬케이크가 생기고 나서는 몇 번 갔었어요.

 

안다미로 팬케이크 건대점은 건대역 1번 출구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전에는 건대입구역과 어린이대공원역 사이 어딘가에 있었는데

자리를 옮기면서 매장도 넓어졌더라고요.

카페 내부는 흰색과 베이지색으로 통일되어서 눈이 편안했어요.

깔끔한데 갬성(?)도 갖춘 느낌이더라고요.

 

저는 겨울에 방문했는데,  옷걸이도 구비되어 있어서

두꺼운 코트를 불편하게 자리에 두지 않아도 되어서 좋더라고요.

 

조명도 적당한 베이지톤의 조명이었고,

창문도 널찍널찍하게 있어서 자연광도 받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디저트 맛집답게 메뉴에도 디저트가 제일 위에 있더라고요.

저는 둘이서,

안다미로 수플레 (Signature Souffle)

아이스 카페라테

아이스 아메리카노

를 먹었어요.

 

바질토마토 에이드도 궁금했지만, 수플레를 먹을 거라서 패스!

 

커피랑 수플레랑 같이 받는다고 해서 한꺼번에 나왔어요.

안다미로 수플레는 2개가 나오고 위에는 생크림이 흘러내리고 있었어요.

그리고 샤인머스캣 혹은 청포도, 바나나, 딸기, 블루베리가 수플레를 더 맛스럽게 보이게 했어요.

 

사진으로만 봐도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진짜 퐁신퐁신하고 촉촉한 수플레를 포크로 찍어서 입에 넣으면 그냥 사르르르르르르 녹아요.

 

그리고 안다미로 팬케이크는 카페라테랑 아메리카노도 맛있었어요!

저는 산미가 있는 커피보단 고소한 커피를 더 좋아하는데, 

안다미로 팬케이크 커피는 고소한 쪽에 속해요.

 

안다미로 수플레

수플레에는 달달한 캐러멜 시럽이 없어선 안 되겠죠?

작은 병에 귀엽게 담겨온 캐러멜 시럽을 십자가로 휘휘 뿌려주고

생크림 찍고 과일 올려서 먹으면

진짜 극 락 입니다.

 


수플레 가뭄지역이었던 건대입구에 오아시스 같은

안다미로 팬케이크는 이 다섯 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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