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상륙한 샌프란시스코 프리미엄 버거
“슈퍼두퍼”
요즘 파이브가이즈 버거가 굉장히 인기인데요,
저는 그 전에 생긴 슈퍼두퍼 강남점을 다녀왔습니다.
파이브가이즈도 먹어보고 싶지만,
오픈빨이 아직도 빠지지 않아서인지 웨이팅이 여전히 너무너무 길더라고요.
슈퍼두퍼 강남점은 강남역이 아니라 신논현역 7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요.
저는 강남역에서 걸어갔는데 걸어서 한 10분이면 도착하더라고요.
주황색으로 물든 슈퍼두퍼 강남점은 천장이 되게 높았어요.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이라
슈퍼두퍼 홈페이지(http://www.superduperburger.co.kr/)에서 메뉴를 가져왔어요.
버거 메뉴는 이렇게 있는데,
슈퍼두퍼 시그니처인 베이컨 에그 온 버거(Bacon Egg-on Burger)랑 기본 중에 기본인 슈퍼 싱글 버거(Super Single Burger) 중에 고민하다가,
슈퍼 싱글 버거(Super Single Burger)를 주문했어요.
사이드 메뉴로는 다양한 소스의 프라이즈가 있는데,
베이직한게 항상 베스트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기본 프렌치 프라이즈를 골랐어요.
그리고 프렌치 프라이즈에 찍어먹을 생각으로 쉐이크를 시켰어요.
슈퍼두퍼 쉐이크는 상하목장 우유로 만든다고 해요.
종류로는 밀크, 초코, 스월이 있는데,
밀크랑 초코 둘 다 먹고 싶어서 두가지 맛이 섞인 스월 쉐이크를 골랐어요.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다 고르고 계산까지 하고,
옆에 비치되어있는 진동벨도 잘 가져가면 주문 완료!
제가 가서 시킨 메뉴는,
슈퍼 싱글 버거(Super Single Burger),
프렌치 프라이즈(French Fries),
스월 쉐이크(Swirl Shake)
입니다.
메뉴 각 가격은 메뉴판에 있고,
💸 총 합 21,700원 나왔네요.
쉐이크도 시켜서 그런지 가격이 좀 비싸긴 하네요.
근데 또 요즘 수제버거집 가서 먹는거 생각해보면 경악할 정도는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둘이서 가서 프렌치 프라이즈랑 스월 쉐이크는 나눠먹었어요 ㅎㅎ
실제로 제가 쓴 돈은 15,300원이에요.
같이 간 지인도 슈퍼 싱글 버거를 시켰어요.
버거 사이즈는 좀 작은 편이였어요.
보통 수제버거가 너무 크면 한입 베어물기도 힘든데
슈퍼 싱글 버거는 적당히 여유롭게 베어물 수 있을 정도?
가까이서 보느 버거는 이렇습니다.
제가 손이 큰 편은 아닌데 집기에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버거는 딱 맛있는 수제버거 패티 였어요.
슈퍼두퍼는 번에서 버터 맛이 많이 나더라고요.
저는 조금 느끼해도 잘 먹는편이라 맛있게 먹었는데,
같이 간 지인분은 '버터향이 좀 짙다.'고 하셨어요.
저는 쉑쉑버거가 좀 짠 편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버거든 프렌치 프라이든?)
여기는 그런 느낌은 없었고,
그렇다고 또 심심하거나 밍밍하지도 않았어요.
프렌치 프라이는 좀 두꺼운 프렌치 프라이?라고 생각하면 될거같아요.
소금이 뿌려져 있진 않아서 짜진 않았어요.
그리고 스월 쉐이크는 생각보다 그냥 그랬어요.
그냥 밀크 쉐이크 시켜먹는게 나을뻔 했다?고 생각해요.
버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지만
뭔가 엄~청 특별하다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그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수제버거 였답니다.
미국 3대 수제버거,
슈퍼두퍼는 별이 세 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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